논란의 유행템! "발라클라바"란?

아니 이게 유행이라고?!?!?!?!?!?

은행털이범과 패셔니스타 그 어딘가 위치한 발라클라바!

2021-2022년 겨울 최신 유행템 중 가장 논란의 아이템은 발라클라바가 아닌가 싶습니다. 스키장 갈 때에나 가끔 쓸까말까 했던, 이름도 뭔지 몰랐던 그 아이템이 스타들의 SNS를 통해 나타났는데요. 그 이후부터 발라클라바는 많은 인터넷 쇼핑몰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고, 심지어 직접 뜨개질로 만들기까지 유행하는 아이템이 되었어요.

 

그렇다면 발라클라바란 무엇인가?

추운 날씨와 야외 활동을 위한 다목적 모자 스키 마스크라고도 알려진 발라클라바는 머리, 얼굴, 목을 덮는 일종의 모자입니다. 추운 날씨에 머리와 얼굴을 따뜻하게 유지하는 신축성 있는 소재로 만들어요. 발라클라바는 풀페이스 마스크부터 머리와 목만 덮는 오픈페이스 버전까지 다양한 스타일로 제공됩니다.

 

바라클라바의 유래

바라클라바의 기원은 1850년대 크림 전쟁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영국 군인들은 전쟁터에서 따뜻하게 지내기 위해 니트 모자를 썼습니다. Balaclava라는 단어는 영국군이 주둔했던 크림 반도의 Balaklava 마을에서 유래했습니다. 오늘날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적인 발라클라바는 1970년대 겨울 스포츠 애호가와 추운 날씨 지역의 군인을 위해 개발되었다고 합니다.

 

발라클라바의 종류

풀 페이스 발라클라바

풀페이스 발라클라바는 머리, 얼굴, 목 전체를 덮는 스타일이에요. 극한의 추운 날씨와 스키 및 스노보드와 같은 고속 겨울 스포츠를 즐길 때 보통 착용합니다. 이 유형의 바라클라바는 일반적으로 결로 현상을 방지하기 위한 통기성 직물과 따뜻함을 더하기 위한 플리스 라이닝을 사용합니다.

 

넥 게이터 발라클라바

넥 워머라고도 알려진 넥 게이터 발라클라바는 다양한 방식으로 착용할 수 있는 옵션 같은 제품입니다. 머리와 얼굴을 덮는 전통적인 발라클라바로 착용하거나 목에 추가적인 따뜻함을 제공하는 넥 게이터로 착용할 수 있어요. 이 유형의 발라클라바는 온화한 추운 날씨와 하이킹 및 캠핑과 같은 야외 활동에 이상적입니다.

 

개방형 발라클라바

개방형 발라클라바는 머리와 목을 덮지만 얼굴은 드러내는 후디 스타일이에요. 이 유형의 발라클라바는 풀페이스 발라클라바가 너무 제한적인 달리기 및 자전거 타기와 같은 활동에 이상적입니다. 또한 의사소통이 용이하여 건설 노동자나 배달 기사와 같이 추운 날씨의 작업장에 있는 사람들이 자주 사용합니다.

 

발라클라바 유행 이유

발라클라바가 처음 데일리 패션 아이템으로 등장했을 때 개인적으로 굉장히 놀랐습니다. 하지만 이 아이템은 적절한 시기에 유행을 탔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건 바로 코로나 시기인데요. 코로나를 벌써 3년째 겪고 있는 사람들에겐 이제 얼굴을 가리는 것에 대한 거부감이 많이 사라졌습니다. 코시국 이전에는 모자와 마스크를 함께 써도 이상해 보였는데 말이죠. SNS를 통해 제니, 아이유, 강민경 등의 스타들도 착용하는 발라클라바! 이젠 추운 겨울날 최선의 방한을 위해 얼굴을 모두 가리는 것도 패션 아이템으로 받아들여지는 시대가 왔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발라클라바는 다재다능하고 필수적인 방한 장비입니다. 풀페이스 마스크부터 오픈페이스 버전까지 다양한 스타일 중에서 선택할 수 있어요. 스키를 타고 산을 내려오거나, 대자연에서 하이킹을 하거나, 아침 출퇴근길에 추가 보온이 필요할 때 발라클라바는 방한 장비 컬렉션에 큰 도움이 됩니다. 이제 더는 아웃도어 스포츠에만 해당되는 아이템이 아니에요! 스타일리시한 발라클라바는 몸을 따뜻하게 해 줄 뿐만 아니라 패션 감각을 더해줍니다. 결론적으로 스타일리시한 발라클라바는 따뜻함을 유지하고 비바람으로부터 보호하면서 패션을 표현하려는 모든 사람에게 훌륭한 선택이라고 할 수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