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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템

아디다스 삼바 비건, OG, ADV, 클래식, 벨로삼바 차이 & 삼바 사이즈 후기 팁 추천

by 미스터 리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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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디다스는 예전에 가젤, 스탠스미스를 신은 것을 마지막으로 한동안 신지 않았었는데 유행은 돌고 돈다더니 나이키가 좀 저물어가고 아디다스의 시대가 왔네요. 작년에 아붐온(아디다스 붐은 온다)을 굉장히 많이 들었었는데.. KREAM에서 삼바가 거래되는 가격을 보니 이미 붐이 와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셀럽들도 많이 신고 유행에 민감한 분들이 찾고 있는 아디다스 삼바 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그리고 삼바는 어떤 사이즈로 가야할지 참고하실 수 있도록 팁 드릴게요.

아디다스 삼바 & 연청

 

삼바의 역사

먼저 아디다스 삼바의 역사에 대해 매우 짧게 설명드리자면! 아디다스 삼바는 1949년에 축구화로 처음 소개되었다고 합니다. 그 당시의 축구화는 단단하고 얼음이 많은 경기장에서 플레이 선수가 잘 뛰어나실 수 있게 설계된 신발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접지력을 높이기 위해 밑창을 고무로 만들기도 했고, 아디다스 창립자 아돌프 다슬러가 삼선 화이트 페인팅을 상표권 등록한 후에 처음 나온 신발이라서 매우 유래가 깊은(?) 신발이라고 합니다. 수년에 걸쳐 삼바는 축구화에서 캐주얼 운동화로 진화했고 1970년대에는 영국 축구 팬들에게 인기를 끌었다고 합니다.

 

 

삼바 비건, OG, ADV, 클래식 차이

간단하게 역사를 살펴보았으니, 삼바의 4가지 라인업에 대해 확인해보겠습니다.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클래식, OG, 비건, ADV

먼저 OG는 위에 삼바 역사에서 아실 수 있다시피, 히스토리를 갖고 있는 라인업이라 축구화 베이스를 계속 유지해온 모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OG와 클래식 모델의 가장 큰 차이는 혀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데요 클래식 라인이 혀가 확실히 길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혀가 길다보니 우리나라에서는 인기가 높지 않은 것 같아요.

 

비건은 OG 모델을 비건 레더로 제작한 라인입니다.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져서 일반 가죽과는 다르기 때문에 색감이나 착화감에서 차이가 있습니다. 색감은 비건이 조금 더 빈티지하다고 하고 착화감은 OG가 가죽이다보니 조금 더 부드럽다고 합니다. 이 부분도 참고하여 구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ADV 모델은 OG와 달리 보드화 베이스여서 약간 더 동그란 쉐잎을 갖고 있고 현재 공홈에서는 블랙 색상만 판매하고 있네요. 쉐잎이 조금 더 동그랗다보니 착화감은 ADV가 더 좋다고 합니다.

 

삼바 클래식!

사이즈 팁

사이즈는 라인업 별로 크게 차이가 없다고 합니다. 다른 라인업을 선택하신다고 다른 사이즈를 구매하실 필요는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일단 정사이즈로 가면 딱 맞는 사이즈라고 보시면 되고, 발볼이 넓은 편이시라면 반 사이즈(5) 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로우 스니커즈이고 삼바 쉐잎을 좀 더 예쁘게 살리고 싶으시다면 한 사이즈(10) 이상으로 업하셔서 꽉 끈을 하시는 것도 매우 추천드려요. 제 기준으로 설명드리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 뉴발란스 정사이즈: 260, 꽉끈: 270
  • 나이키 정사이즈: 260, 꽉끈: 270

아디다스 삼바를 신은 켄달 제너

 

결론

요새 아디다스 삼바를 신으면 뭘 좀 아는 친구구나 하는 소리를 들을 수 있으니 하나쯤 구비해놓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유행템을 떠나서 와이드 팬츠나 스커트 등에도 많이 어울리기 때문에 남자 신발, 여자 신발 모두 추천드려요. 커플이시라면 커플 운동화로도 손색없는 아이템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추천드린 사이즈 기준으로 우리의 신발장에 삼바 하나 놔드리면 어떨까요?

 

오늘도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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