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 올렸던 반스 글에서 예고했듯 컴피쿠시 체커보드 슬립온을 구매했어요!
* 반스 브랜드가 궁금하다면?! :
https://mysteryofcloset.tistory.com/m/13
컴피쿠시 원 이란?!
컴피쿠시 원은 반스에서 컴피쿠시 폼 기술로 만든 내구성 좋은 신발 라인을 말해요.
그중 이 제품은 네오프렌 소재로 만들어 신축성도 좋고 가벼운게 특징입니다. 마치 원래 신던 신발같은 편안함을 느낄 수 있어요.
체커보드 컴피쿠시 원 실사
체커보드 컴피쿠시 원은 기존의 체커보드 슬립온과 비슷하면서도 굉장히 달라요. 일단 무게가 정말 가볍습니다. 아주 가벼운 슬리퍼 신은 느낌?
그 이유 중 하나는 발 뒷꿈치 쪽이 매쉬 소재로 되어있어요. 통풍이 잘돼서 시원하게 신을 수 있는 제품이에요. 겨울 빼고 다 신을 수 있는 신발입니다!
내부엔 반스 컴피쿠시 로고가 귀엽게 박혀있네요~
근데 신발 고정해주는 종이 솔이 가루가 날려서 새 신발인데 좀 더럽게 배송돼서 기분이 좋지는 않았어요ㅎㅎ
개선해야하지 않을까 싶네요.
체커보드 컴피쿠시 원 착샷
착용감이 진짜 좋아요!! 그냥 체커보드 슬립온이 어렸을 때 신던 실내화같은 착화감이라면 이건 조금 과장하자면 꽤 괜찮은 러닝화를 신은 느낌이랄까요? 슬립온 스타일에서 기대하는 착화감 그 이상을 구현했더라구요! 예전의 반스를 생각했다가 큰 코 다쳤어요ㅎㅎ
그리고 저는 개인적으로 옆테가 너무 예뻐요.뒷꿈치 힐에서 발목으로 올라가는 라인이 약간 발렌시아가 스피드러너 같은 느낌이지 않나요?ㅎㅎ
대망의 사이즈 TIP
저는 평소에
- 컨버스 240
- 오트리 240
- 나이키 240
- 호카오네오네 240
왠만한 신발은 다 240을 신고 있어요.
그런데 이 제품은 반사이즈에서 한사이즈를 업해서 신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245를 구매했습니다.
그 결과 = 5천원 내고 사이즈 교환 신청함 ㅠ
제가 발볼이 작은 편도 아닌데 245는 몇발자국 걸으면 뒷꿈치가 벗겨지더라구요 ㅠ ㅜ 아무리 편해도 이건 너무 불편할 것 같아서 240으로 교환 신청했답니다. 아무래도 제가 240 사이즈 신발을 다 어느정도 여유있게 신고있어서 그런 것 같아요.
이런 제 경험을 바탕으로 팁을 드리자면
- 지금 신는 신발이 조금 여유롭다 = 정사이즈
- 지금 신는 신발을 딱 맞게 신고 있다 = 반사이즈 업
- 나는 발볼이 크고 지금 신발이 딱 맞다 = 한사이즈 업
이렇게 추천 드려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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