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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소개팅

트럭 방수포가 가방으로: 프라이탁(Freitag)의 혁신적인 디자인 (Feat. 원하는 디자인 구매하는 방법)

by 미스터 리 2023. 1.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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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패션에서의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지속가능성’ 입니다. 친환경, 재활용 등이 가능한 소재로 만들어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는 것. 그 자체가 트렌디함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어요. 지속 가능한 패션을 대표하는 브랜드이자 저의 최애 브랜드, 프라이탁을 소개합니다!


프라이탁: 최고의 지속 가능한 패션


1993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Daniel과 Markus Freitag 형제가 설립한 회사입니다. 프라이탁은 남은 재료로 만든 수제 가방을 판매하는 노점상에서 시작되어 현재는 재활용 트럭 타프와 자전거 내부 튜브로 만든 독특하고 내구성 있는 가방과 액세서리를 만들고 있어요.

 

프로세스: 재활용에서 제작까지


Freitag 제품을 만드는 과정은 중고 트럭 타프와 이너 튜브를 소싱하는 것으로 시작됩니다. 그런 다음 이러한 재료를 철저히 청소하고 검사한 후 원하는 모양으로 자르고 재봉해요.

타프와 튜브의 패턴과 색상이 다양하기 때문에 각 프라이탁 제품은 고유합니다. 즉, 두 개의 Freitag 제품이 정확히 동일하지 않아요! 이 지점이 프라이탁 덕후들의 심장을 뛰게하는데요. 비슷해 보이지만 내가 가진 제품은 One and Only! 이 세상에 딱 한 피스라는 희소성이 아주 매력적이게 다가옵니다.


가방은 또한 강화된 손잡이와 여러 개의 주머니가 있어 내구성과 기능성이 뛰어나요. 일상적으로 사용하기도 좋고 제품의 수명을 길어지기 때문에 지속 가능성을 더욱 강화시킨다고 할 수 있어요.

프라이탁은 현재 전 세계 여러 국가에 매장을 오픈하여 범위를 확장하고 있고, 현재 한국에서는 압구정, 홍대, 제주, 그리고 MMMG 이태원, 듀펠센터 등에서 만나실 수 있어요.


내 마음에 드는 프라이탁 사는 법!


프라이탁의 다양한 제품군 중에 저는 제이미(힙색st), 하와이파이브오(메신저백st), 마이애미(쇼퍼백st), 블레어(파우치, 간단한 지갑) 등을 보유하고 있어요.

제가 프라이탁을 좋아하는 이유는 유행템인듯 트렌디한듯 보이지만 정말 스테디셀러라는 점, 그리고 내구성이 너무너무 좋아서 정말 오랫동안 멜 수 있는 점이에요. 그리고 하나 갖고 있으면 다른 가방을 사고 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그중 가장 많이 들고다니는건 제이미와 하파오!
그것도 귀한 올화이트와 올실버를 겟 했어요.

그렇다면 내 맘에 쏙 드는 제품을 어떻게 구하느냐?!

그건 정말 발품과 손품!

어떤 시점에 어느 매장에 갔을 때 어떤 제품이 있을지는 정말 아무도 모른답니다. 온라인 스토어도 마찬가지에요.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많이 매장에 방문하고 온라인 새로고침을 해보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에요. 혹은 온라인 중고거래로 구할 수 있는데 업자들이 몇몇 특정 인기있는 제품을 프리미엄을 붙여 판매하곤 합니다. 이를 구매하는 것에 대한 판단은 자신의 몫이라 생각해요.

하지만 발품을 팔다가 원하던 제품을 만났을 때의 희열감! 이는 이로 말할 수 없는 기쁨이었답니다.

또한 프라이탁은 특유한 문화(?)가 있는데요! 내가 이 디자인이 조금 질릴 때, 온라인에서 서로 교환하는 거래 방식이 있어요. 이것이야말로 진정한 지속가능한 패션이 아닌가 생각이 들어요.


정리

프라이탁은 지속가능한 패션의 원칙을 진정으로 구현하는 브랜드라고 생각해요. 새 가방을 사고싶든 단순히 꽂히는 브랜드를 찾고 있든 상관없이 Freitag는 확인해 볼 가치가 있는 브랜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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